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기사 카오루 (문단 편집) == 상세 == [[네르프]]에 파견된 피프스 칠드런, [[에반게리온 2호기]]의 파일럿이다. 15사도 [[아라엘]]의 정신 공격으로 에바에 타지 못하게 된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를 대신하기 위해 [[제레]]가 파견했다. 생일 빼고 모든 기록은 레이와 마찬가지로 말소되어 있는 의문의 소년. 처음으로 온 땜빵 파일럿이 [[에반게리온 2호기]]의 코어를 바꾸지 않고 싱크로를 해내는 이론상 불가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비정상적으로 높은 싱크로율을 기록하며 관계자들을 경악시켰다. 에바의 코어에는 영혼이 들어가기 때문에 아무 파일럿이나 마구잡이로 아무렇게나 써먹을 수 없다. 간단히 비유하자면 생전 처음 본 사람을 갑자기 소중한 가족이나 연인으로 대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2호기를 자유자재로 조작했다. [[이카리 신지]]에게 관심을 두고 있으며 호의적인 관계로 지내게 된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은 미성숙한 이카리 신지를 포용해 줄 수 있는 '''완벽한 남성, 완벽한 또 하나의 신지''' 같은 이미지로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1화 만에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기엔 좀 무리가 있었는지 '좀 이상하게 됐다.'라고 평했다. 성우 [[이시다 아키라]]도 '너무 부족한 정보가 많아서 연기하기 애먹은 캐릭터'라고 평했다.[* 카오루의 오퍼가 오기 전까지 에바를 보지 않아 스토리마저 잘 몰랐던 건 나름 유명한 사실. 요청이 들어오고 나서 부랴부랴 친구의 비디오를 빌려 봤다고 한다.] 하지만 연기 자체는 훌륭했고 결과적으론 감독도 의도하지 못한 캐릭터가 완성된 듯. 소년의 앳된 외모에 성인의 중성적이면서도 성숙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매우 독특한 에로티시즘을 발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탓에 헤세의 [[데미안]]에 나오는 데미안의 영향을 받지 않았나 해석하는 이들이 많다. 우연의 일치인지 에반게리온과 데미안의 분위기가 영지주의적 신비주의를 짙게 깔고 있고, 신적이면서도 악마적인 매력을 가진 카오루의 모습은 데미안과 많은 부분에서 닮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